
[PEDIEN] 용인문화재단이 올여름 용인포은아트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지로 변모시킨다. 공연, 전시,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초 용인포은아트홀 옥외 데크를 전면 재정비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공연장, 갤러리, 야외광장을 잇는 새로운 문화 동선을 구축하고, 관람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참여·체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오는 27일, 낮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2026 토요키즈클래식’이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악기로 연주되는 K-POP을 선보이며, 클래식이 낯선 어린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같은 날 저녁에는 야외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를 기념하는 ‘제철 예술광장 6월 : 연극놀이터 축제’가 펼쳐진다.
축하 공연으로는 감성 보컬 홍이삭과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무대에 오르며, 대학 연극제 참가 팀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루미너스 유니버스 퍼포먼스’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7월에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기획전 ‘그림 깨우기-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가 18일부터 개최된다. 뉴욕현대미술관이 주목한 작가로, 위트 있고 대담한 표현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다채로운 색감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나도 크리스토프처럼’과 같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를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꾸며보는 ‘도형 깨우기’, ‘색깔 깨우기’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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