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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장암산 숲길 7.5km 정비 완료... 안전 산행 환경 구축
평창군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암산 일원 등산로 7.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 사업에는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특히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시설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노면 정비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숲길의 훼손을 막았으며,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평창군은 이번 정비가 완료된 숲길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숲길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평창군, 횡계리 주요 도로 환경 개선 박차... 안전사고 위험 해소 기대
평창군이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의 노후화된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보수공사를 추진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공사는 차량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높였던 도로의 균열과 파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지난 9월 22일 소로1-2호 도로를 시작으로, 9월 29일에는 중로1-2호 도로 보수공사에 각각 착수했다. 이들 도로는 오랜 사용으로 인해 포장면이 손상되고 요철이 심해지면서 운전자들의 주행 안정성을 크게 저해해왔다. 이번 보수공사는 단순히 땜질식 처방이 아닌, 손상된 아스팔트 구간을 절삭하고 전면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균열 확산을 방지하는 공법을 적용해 도로의 수명을 장기간 연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평창군은 공사가 완료되면 통행 차량의 주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고, 특히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대관령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포장 보수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평창 중리 마을안길 '앞범퍼 긁힘' 불편 해소... 접속도로 정비 완료
평창군이 평창읍 중리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되는 마을안길의 고질적인 급경사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차량 진출입 시 앞범퍼 하부가 긁히는 등 지속적인 불편을 야기했던 해당 구간의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평창읍 중리 21-3번지 일원의 도시계획도로(소로 2-10호) 접속부였다. 이 구간은 마을안길과 도시계획도로가 만나는 지점의 경사가 지나치게 가팔라 일반 차량이 드나들 때마다 차체 하부가 지면에 닿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주민들은 차량 파손 위험뿐만 아니라 급경사로 인한 안전 문제까지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통행 편의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핵심은 접속부의 경사를 완화하는 작업이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의 포장면을 상향 조정하고, 마을안길과의 연결 지점 경사를 부드럽게 처리함으로써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 완료와 관련해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평창군, 2억 투입 석두산 산림욕장 보완 사업 완료... 안전성 강화 초점
평창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석두산 산림욕장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석두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용객이 자주 찾는 전망대의 낡은 데크를 교체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등산로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 매트를 설치해 보행 편의를 높였으며, 급경사지에는 안전로프를 추가로 설치하여 추락 위험을 줄였다. 이는 산림욕장의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석두산 산림욕장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만큼 안전성 강화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창군,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준비 박차... 부군수 현장 최종 점검
평창군이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WOCFG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총회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평창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고 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10일 하루 종일 진부면과 대관령면 일대 주요 시설에 대한 전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총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이용할 숙소, 회의장, 이동 경로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특히 부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거점이었던 진부와 대관령 지역의 시설 안전 및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도시 관계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 행사 운영 역량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재청하며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등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평창군은 WOCFGA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돌입… 5개월간 비상체계 가동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FMD)의 겨울철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5개월간의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강원도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AI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 10개소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으로 지정했다. 시군 및 농협 소독차량 34대를 동원하여 해당 지역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7건의 이행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대규모 산란계 농장 및 종계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한다. 주요 조치에는 육계 및 육용오리 출하 후 일정 기간 입식 제한, 가금 이동승인서 유효기간 단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금계열사가 계약 농장의 방역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2026년부터 행정처분 규정을 강화하는 등 책임성을 높였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 대응도 강화됐다. 도는 백신 접종 시기를 기존 10월에서 9월로 앞당겨 시행했으며, 접종 누락 방지를 위해 12개월령 이하 소 등에 대한 항체 검사를 강화한다. 특히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등적 살처분 기준이 적용된다. 시군별 최초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지만, 이후 추가 발생 농장은 양성 개체에 한해 선별적 살처분을 시행한다. 항체 양성률이 낮은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항체 검사를 확대하여 면역 수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도는 방역 기준을 철저히 이행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산란계 방역기준 유형부여 참여 농가의 살처분 보상금 감액을 경감하고, 농가가 살처분 제외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겨울철은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고, 저온으로 인해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시기”라며, “강도 높은 방역조치 이행을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유엔-해비타트 특별상 수상... 국제사회 공헌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국제 연수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강원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글로벌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유엔-해비타트 어워드는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인간정주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주 환경 개선에 성과가 있는 개인, 기관 및 단체에게 매년 수여하는 인간 정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받은 특별상(Special Citation Award)은 탁월한 업적이나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비정기적으로 수여된다. 강원도는 2006년 유엔-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지방정부 중 유일한 유엔-해비타트 국제연수기관인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61개국에서 총 3,95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개발도상국의 도시개발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제도시훈련센터를 통해 도시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정책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활발히 공유해 왔다. 이러한 공헌 활동이 유엔-해비타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방향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은 ‘세계 해비타트의 날(World Habitat Day)’인 지난 10월 6일 유엔-해비타트 본부가 위치한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07년부터 국제연수를 통해 도시개발 노하우를 꾸준히 공유해 왔다”며 61개국 3,950명의 동창생들과 이 영광의 순간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엔-해비타트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시동
만해 한용운 선사의 대표 시집인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선포식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님의 침묵'은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탈고되어 이듬해인 1926년 출간된 불멸의 작품이다. 이 시집은 만해의 독립운동 정신과 깊은 사상을 담고 있어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으로 예정된 실제 발간 10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사업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만해축전의 틀을 넘어, '만해 사상과 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이는 만해의 정신을 지역성과 연계하여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고, 그의 사상을 21세기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겠다는 대대적인 변화를 염두에 둔 것이다. 선포식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저명한 석학인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만해의 시대, 새롭게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기념 공연도 펼쳐진다. 주최 측은 이번 기념사업이 만해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적 가치를 현대 사회에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선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군수 직접 참석해 노고 치하
정선군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경로 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대한 군정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은 고령화 시대 속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창우 정선부군수 역시 같은 날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역 사회 전체에 경로 효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속초시립박물관, 숲속에서 책과 쉼을 즐기는 마켓 개최
속초시립박물관이 깊어가는 가을,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박물관은 오는 2025년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이틀간 노리숲길 일원에서 ‘숲에서 독서에 빠지다’를 주제로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자연 속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숲속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책 읽는 즐거움을 확장할 예정이다. 숲속마켓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10팀, 먹거리 3팀, 판매 13팀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업사이클 공예, 핸드메이드 체험 등 환경과 창의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 등을 활용한 숲속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숲 밧줄놀이터와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마켓이 “속초의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을 매개로 교류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광장, 가을 직거래 장터로 변신
춘천시가 가을 주말을 맞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의암호 정차장 마당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제철 농산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지난 6월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춘천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그리고 가을빛을 더하는 수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양말목 공예와 모종 심기 체험이 운영되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상담 부스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춘천 파머스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 시장이라는 점이다. 참가 농가에는 일체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농업인들은 땀과 정성이 깃든 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소비자 역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홍미순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과 도시가 어깨를 맞대고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신사우동, 가을밤 수놓는 '노을 음악회' 개최
신사우동 주민들이 가을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음악과 환경,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를 연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일 오후 마장달빛교 일원에서 '노을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가위 저녁에 맞춰 기획됐으며, 음악과 공연, 체험과 먹거리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 속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서는 오드리밴드, 지하실 통기타, 신동 색소폰동호회, 소리샘밴드 등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채운다. 특히 사우어린이집 공연단과 트롯 영재 김민준 군의 무대가 준비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사생대회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2부에서는 오로라팀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마술, 버블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음악회 외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대공감, 자원순환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환경 캠페인과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영길 주민자치회장은 "맑고 고운 마장달빛교의 가을 노을 아래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속초시, 411억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전면 정비... 국비 205억 확보
강원 속초시가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 411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총사업비 411억 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20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진행되며, 장사, 노학, 조양, 청호, 대포, 설악, 도문, 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km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정비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유수율(실제 요금 부과량 대비 공급량 비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90만 톤에 달하는 누수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주요 상수원인 쌍천의 지형적 특성상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려왔다. 그동안 암반관정 개발이나 지하댐 건설 등 원수 확보에 주력했으나, 원수 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년 이상 노후화된 관로 정비를 통한 유수율 향상 중심의 상수도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속초시는 2018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25km의 노후 관로를 정비, 유수율을 59.3%에서 92.4%까지 대폭 개선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연간 130만 톤의 누수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또한, 상수관로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싱크홀)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수관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ITQ 엑셀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 합격'
강원도 양구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ITQ 엑셀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이 최근 실시된 시험에서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본 함수, 데이터 분석, 차트 작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습과 모의시험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한 것이 전원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이끌어낸 배경으로 분석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ITQ(Internet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학교 생활기록부와 취업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엑셀 과목은 데이터 관리 및 통계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핵심 실무 시험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ITQ 엑셀 과정의 성공을 발판 삼아 디지털 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 사서, 플로리스트 진로 특강 및 AI 그림책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내년에는 ITQ 한글, 파워포인트 등 추가 과목을 개설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 및 프로그래밍 기초 등 4차 산업 분야 강좌를 단계적으로 늘려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IT, 4차 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