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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동, 200만 원 상당 '추석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
원주시 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지난달 29일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명절 기간 동안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이들이 명절을 보내는 데 필요한 필수 품목들로 구성됐다.김종태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원주 치악산 고구마, 축제로 만난다... 18일부터 이틀간 특판전
원주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치악산 고구마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 일대에서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치악산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동안 조합원들로 구성된 향토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가마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또한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등 흥겨운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고구마의 품질과 품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고구마 품종 전시와 함께 출하 농가의 사진 및 성명 전시를 통해 생산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특히 품평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가 진행되어 치악산 고구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판매 행사도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군고구마, 찐 고구마, 고구마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된 고구마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무엇보다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악산 고구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특판 행사도 병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원주농협 관계자는 “간현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치악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고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원주시, 드론으로 공공행정 혁신 시동... 군·산림 등과 협력 강화
강원 원주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공공행정 서비스의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하고, 군과 산림 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원주시는 지난 13일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피노키오숲)에서 시연회를 열고, 제36보병사단, 산림항공본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과 '첨단드론 공공행정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을 활용한 시민 안전 확보와 공공행정 혁신의 중요성에 기관들이 공감한 결과다.협약 기관들은 드론 기술을 재난, 안보, 산림, 치안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및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드론 행정 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 및 기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이날 시연회는 드론배송의 실제 운용 과정과 행정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제 비행 시연은 영상으로 대체됐다. 원주시는 현재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관내 기업 캣츠(KATS)와 함께 황둔리 캠핑장 일대에서 K-드론배송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론이 행정의 속도와 범위를 확장하는 혁신 기술임을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 공공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횡성 자원봉사, '배움과 나눔'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지난 10월 13일 보건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V스쿨’ 5회차 교육인 ‘스테인드 아크릴 공예’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마치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을 통해 숙련된 공예 기법은 향후 봉사 현장에서 기념품 제작, 나눔 행사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센터 측은 이 같은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봉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봉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 취지”라고 강조했다.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캐리커쳐' 전문 기술로 봉사 가치 높인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가 단순한 노력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정서적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0월 10일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캐리커쳐의 기본 기법과 표현 방법을 숙련하여,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다음 달 11월 14일 종강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센터는 이들이 습득한 캐리커쳐 기술을 봉사 현장에서 어르신이나 주민들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노동 봉사를 넘어,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 모델로 평가된다.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캐리커쳐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 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춘천, 레저스포츠 도시로 진화... 3년간 4만 5천 명 참가 달성
강원 춘천시가 레저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조직위)는 연중 상시 레저사업 운영을 선포한 이후 3년간 누적 4만 5천여 명의 실참가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시민 중심의 레저교육을 기초로 레저 인구를 육성하고, 이들을 대회 참가자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직위는 탁월한 춘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관광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조직위는 기존의 특정 종목 선수들만의 리그로 시민 접근 장벽이 높았던 춘천국제레저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국 레저인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슬로건 역시 '나의 레저는 춘천에서 시작된다'는 교육에서 '춘천에서 완성된다'는 대회로 연결하며 루틴화된 레저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올해 4월부터 9월까지는 총 11개 종목의 교육사업인 아카데미와 6개 종목의 레저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춘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관광 사업도 영역을 확장해,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결합한 레저관광 에코투어를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유료 상품으로 첫선을 보였다.조직위의 레저사업은 가을에도 계속 이어진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양한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특히 올해 4회째를 맞는 자전거 마라톤 '그란폰도'에 전국 라이더 2,200명이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 춘천을 찾을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5종의 시민 레저 이벤트도 주말 양일간 개최된다. 요가, 카누, 키즈 레저 챌린지, 느린 레저 3종 챌린지, 시민체력왕 선발전인 피지컬춘100 등으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1,200명의 시민 참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 개최 시즌에 춘천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의 기획력을 높였다.조직위는 2026년까지 시민 레저 이벤트를 전국구 레저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산업계, 학계를 연계한 강사 교육을 추진하고, 춘천의 정주 여건 매력도를 높이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다.육동한 조직위원장은 "의암호와 춘천의 산세를 활용한 춘천만의 특별한 레저 관광이 사계절 운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레저 시장의 트렌드를 관찰하고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화를 단계적으로 밀도감 있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미식 축제’로 재탄생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인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공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단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를 미식과 문화로 엮는 ‘도시형 종합 미식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주 행사장인 공지천 하천변뿐만 아니라 명동, 온의동, 후평동 등 도심 전역으로 축제 분위기가 확대된다. 특히 춘천을 대표하는 유명 맛집 15곳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닭갈비 10개 업체와 막국수 5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닭갈비 9,900원, 막국수 7,000원의 통일된 가격으로 운영된다.주 행사장인 공지천 일원은 차량 진입이 전면 제한되는 ‘차 없는 축제 거리’로 조성된다. 이는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고 머물며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조치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시내버스 16번과 16-1번을 이용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축제의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춘천시의 ‘K-푸드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린다. 시는 막국수와 닭갈비의 세계화를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16일에는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촬영이, 17일에는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초청되어 방문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올해 축제 콘텐츠는 4개 테마존으로 대폭 개편되었다. 공지천 행사장은 LOCAL EAT, JUST DO EAT, SHAKE EAT, PLAY EAT 구역으로 나뉘어 지역 상권과 로컬 브랜드,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JUST DO EAT 구역에서는 닭갈비와 막국수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관, 로봇이 요리하는 푸드테크존 등 미래 미식을 체험할 수 있다.LOCAL EAT에서는 농부의 시장과 감자연대기 등 춘천의 로컬 감성을 만날 수 있으며, SHAKE EAT 구역에서는 허각 공연, 위대한 태권쇼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닭갈비덮밥 등을 선보이는 등 미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춘천시는 이번 축제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음식을 브랜드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는 닭갈비와 막국수 부스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축제로 운영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춘천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도심 곳곳이 살아 숨 쉬는 춘천다운 미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가족센터, 비대면 '홈스토랑'으로 가족 화합 다진다
고성군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비대면으로 함께 요리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25일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을 진행하며, 24일까지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힘을 합쳐 요리 활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친화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식사 준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참여 가족들은 10월 25일 각자의 가정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홈파티 음식'을 함께 만들게 된다. 센터 측은 이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집 인원은 총 35가족이며, 고성군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고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황순옥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성군, 문화 복지 '새 지평' 열다... 군민 삶의 질 향상 집중
경남 고성군이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영화 관람 지원, 대규모 축제 개최,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문화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고성군의 문화 복지 정책은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이어졌다.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 주최의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3,800여 명의 군민이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를 지원받았으며, 침체했던 지역 영화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대규모 문화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조화를 이뤘다.이어 9월 1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는 9,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변진섭,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공연장 내 고성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복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하드웨어적인 문화 인프라 확충도 병행됐다. 고성군은 9월 12일 책둠벙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지역민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개관식 이후 정호승 시인 강연, 어린이 문학 캠프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이어졌으며,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여소를 넘어 지역민의 문화적 자양분이 되는 핵심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성군의 문화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10월부터 개최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화예술정책은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라는 고성군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
고성군, 낯선 이웃을 품다... '고성 스며들다' 사업 성공적 마무리
경남 고성군이 전입세대와 원주민 간의 성공적인 공동체 정착을 지원한 '고성 스며들다!'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7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유휴공간을 소통의 장으로 바꾸고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활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고성군은 지난 11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사업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 대화모임을 개최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미사용 유휴공간을 전입세대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7개월 동안 총 19회에 걸쳐 974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원주민들은 함께 프리마켓을 열고 대화 모임을 가지는 한편, 집수리 교실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마음이 스며드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평가다.특히 이 사업은 배움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주목받았다. 두 차례 운영된 기부형 '고성 프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00만 원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된다.참가자들은 집수리 교실에서 배운 도배 기술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도배 교체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는 자원봉사가 만드는 마법 같은 변화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결과다.한 전입세대 참가자는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이제는 지역 축제장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며, 원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고성에 정착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짧지만 깊이 있는 7개월 동안 전입세대와 주민이 함께 웃고 나누며 고성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정착과 소통을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마주해요’ 정신건강 홍보주간 운영…군민 마음 돌보기 집중
고성군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군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고성군은 이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특성과 환경에 맞춘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특히, 평소 정신건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산업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눈에 띈다. 한전 삼천포발전본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실시한다.또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성시장에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자살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검진을 별도로 실시해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한다.대규모 행사를 통한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성군 밴드를 활용한 ‘나의 마음 알기’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여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주간이 고성군민들이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
100주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 AI·디지털로 '미래 설계' 나선다
대한민국 인구와 주택의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실시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전면 도입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 대상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다.특히 이번 총조사는 응답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사 방식을 고도화했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 조사가 우선 진행되며, 이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가 병행된다.응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를 강화하고, AI 기반 콜센터를 도입했다. 또한, 조사 안내문에 QR코드를 기입하고 전화·방문 면접조사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총조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상을 반영하기 위해 조사 항목을 대폭 개편했다. 총 55개 항목(현장조사 42개, 행정자료 대체 13개)을 조사하며, 지난 조사 대비 7개 항목이 신규로 추가되고 18개 항목이 변경됐다.정확성 제고를 위해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을 높인다. 지능형 자료 입력 및 처리 시스템을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현장 조사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통계청은 총조사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위해 차세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조사원 채용 서류 전자문서화, 동선 파악, 긴급 호출 기능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지원한다.이렇게 수집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는 장래 인구·가구 추계 등 2차 가공 통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나아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자료, 민간 기업체의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결과는 2026년 1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등록인구 6배 '생활인구' 전국 1위… 재방문율 개선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 통계에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등록인구의 6배에 달하는 체류인구를 기록하며,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행정안전부가 9월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내 12개 시군의 체류인구는 총 282만 6,0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등록인구 46만 8천 명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인 3.8배를 크게 웃도는 압도적인 비율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총 생활인구는 329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강원도는 단순히 체류 인구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체류의 질적 지표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평균 체류시간은 13.6시간으로 타 시도의 12시간대보다 길었으며, 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82.5%로 1위를 차지했다.특히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 역시 41.7%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입된 인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다만, 강원도는 이처럼 높은 체류 인구 지표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율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강원도의 재방문율은 31.9%로 전국 평균 39.3%보다 낮았으며, 전국 순위는 7위에 머물렀다.이에 강원도는 낮은 재방문율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통계에서 강원도가 단연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재방문율이 낮은 원인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도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한 '강원 생활도민증' 제도를 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심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2만 2천 6백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이 제도는 최근 전산망 오류를 극복하고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83개 업체가 할인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
횡성군, 심평원과 협력해 교통약자 병원 이동 지원…2026년 서비스 개시
강원도 횡성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약자 병원 이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1호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지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해당 단체가 사용할 병원 이동 차량 구입비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총 3,500만 원의 차량 구입비 중 심평원이 2,000만 원을, 횡성군이 1,500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또한 횡성군은 차량 운영비 약 700만 원을 매년 보조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2026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무료로 병원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