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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사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27일, 인천글로스터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법률, 경찰, 상담, 성인권 분야 전문가 37명이 전문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안 조사, 심의, 자문, 컨설팅은 물론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전문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됐다. 연수는 최신 법령과 판례를 바탕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사안 처리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사안 처리 절차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지원단이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안전한 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문지원단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문지원단 출범은 학교 내 성 관련 문제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학교는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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