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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토교통부는 2025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총 79.5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건설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나타낸다.
공공 부문 계약액은 30.5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1.3% 늘었다. 민간 부문은 48.9조 원으로 2.5% 증가했다. 공공 투자가 건설 경기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토목 분야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순수 토목 공사 계약액이 늘면서 전체 토목 계약액은 21.2조 원으로 14.3% 증가했다. 건축 계약액은 58.3조 원으로 2.9%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이 40.0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51~100위는 5.1조 원, 101~300위는 5.9조 원, 301~1,000위는 6.7조 원, 그 외 기업은 21.8조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0.0조 원으로 1.8%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39.5조 원으로 14.6%나 증가했다. 수도권 건설 경기는 다소 주춤한 반면, 지방 건설 경기는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건설공사 계약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2분기에 82.7조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3년 3분기에 45.5조 원으로 최저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5년 4분기에는 과거 최고액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 관련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3월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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