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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설악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는 2026년 3월 8일, 설악고 다목적강당 '도담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만학도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4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고등학교 과정에 도전하는 21명의 입학생이 입학 허가를 받고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입학생 가운데에는 1946년생의 최고령 신입생이 포함되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입학생은 평생 가슴에 품어온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 입학했으며 방송통신중학교를 졸업한 뒤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입학한 학생도 있어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설악고등학교는 입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년간의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과 격주 일요일 출석 수업 등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통신고 졸업 동문들이 마련한 방통고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하며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김호천 교장은 "팔순의 나이에도 배움의 길에 도전한 어르신을 비롯해 모든 신입생의 용기 있는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졸업하는 그날까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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