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8월 완공 목표

양서면 주민 숙원 사업 해결, 건강 증진 및 여가 활동 공간 마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양서면 국수리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양서면 동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센터 건립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어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수계기금, 도비, 군비로 충당된다.

체육센터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샤워실, 창고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요가실, 탈의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양평군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수 다목적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여가, 건강을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서면 균형 발전을 위해 국수리 일원 도로를 확장·정비하고 국수생활체육공원 하천변에 인도교를 설치하는 등 추가적인 기반 시설 확충 계획도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