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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오산시는 한국민속촌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종사자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 '리커넥트: 교육과 힐링으로 함께 성장하는 복지인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심리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 프로그램, 교류 활동, 오찬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떡과 엿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을 만들면서 동료들과 교감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함께 웃고 배우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종사자들이야말로 오산 복지의 중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힐링과 성장이 어우러진 계기가 되어 복지종사자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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