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수상

전세사기 예방 위한 민관 협력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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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 관계자들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EDIEN] 성남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세사기 근절과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성남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성남시는 13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하여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하여 분쟁 예방 및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성남시는 학생, 지역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상담, 안전전세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 위험지역 모니터링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 공인중개사, 전문가가 함께 만든 협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세사기 근절은 시민의 재산과 삶터를 지키는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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