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미수령 환급금은 약 3,400건, 총 1억 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이중 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했지만, 시민들이 미처 신청하지 못하거나 잊고 있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도입하여 시민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 제도는 납세자가 미리 본인 명의의 환급계좌를 등록해두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 별도의 신청 없이 즉시 해당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환급계좌 사전 등록은 군포시에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라면 누구나 위택스 또는 군포시 세원관리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투명한 세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 한 번의 등록으로 미래의 환급금까지 빠짐없이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세원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