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파주시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 한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경기 사랑의 열매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각 기관은 후원금을 통해 김장 재료 마련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의철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개관 이후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