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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7일,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호호당 1호점을 찾아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치매안심센터는 호호당 이용 노인 중 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검사 참여자들에게는 한방파스, 영양제, 미끄럼방지 양말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의 인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재 4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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