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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가 지난 6일 여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3년간 추진해 온 요리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여주시 거주 장애인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요리 실력과 창의성을 겨뤘으며, 최종 12명이 결승에 진출하여 수준 높은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7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비발달 부문에서는 신미정, 문희자, 박은미 씨가, 발달 부문에서는 박주이, 이수연, 송미경 씨가 여주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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