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의원, 평택항 수소항만 전환 및 유해물질 감시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행감서 스캐닝 라이다 실효성 점검, 팹리스 사업 적극 추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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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현옥 의원 스캐닝 라이다 감시체계로 평택항 수소항만 전환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의 수소항만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해물질 감시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평택항이 수도권 물류의 핵심 거점이자 배후 산업단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선제적인 수소항만 전환을 통해 유해물질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오염원 감시를 위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단순 감시를 넘어 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실제 적발 사례와 사후 보완 조치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서 의원은 '경기도 팹리스 수요양성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팹리스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자 설계 경쟁력의 근간이므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운영과 관련하여 명확한 계획이나 추진 방향이 제시되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며, 진흥원이 남부권 산업·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출장소 운영 방안에 대한 조속한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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