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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이 김포 고촌읍에서 열린 계양천 저류지 착공 및 공공 RE100 도입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홍 의원은 도민 안전을 위한 대규모 공공사업인 만큼, 2029년 완공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사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익공유형 공공RE100 모델을 통해 홍수 예방, 태양광 발전, 수익 배당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홍 의원은 이러한 사업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수익 구조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수변공원 확충, 주민 여가 공간 확대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홍 의원은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완공 자체보다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김포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김포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 의원은 현장 설명회에 앞서 김포의 주요 현안인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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