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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에서 함께놀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5일,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일반 주민까지 7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반려동물 사진전, 펫 장기자랑, 펫션쇼 등 사전 행사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관내 수의사들이 참여한 무료 건강상담 부스는 반려견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와 국민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이 참여한 부스와 관내 소상공인 및 자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반려견 산책 교육,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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