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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는 포천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차 의과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내 몸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지난 28일 청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7명과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기 아동의 자세 및 체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와 스포츠의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유암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체형 및 보행 검사 △맞춤형 운동 처방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지는 2주 이내에 개별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송상미 청성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자세와 건강 상태를 직접 이해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해져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성기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장은 “과학적 검사 기반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건강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 2주년을 맞은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62개 행복마을관리소를 대상으로 한 ‘2025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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