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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9기 출범식을 열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협의체는 출범식 직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주는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영훈, 민간위원장 이철행)는 지난 15일 제9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들이 재위촉되고 신규 위원 5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활동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 곧바로 홀로 어르신 가구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과일 등으로 푸짐한 생신상을 정성껏 차려드리고, 어르신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철행 민간위원장은 8기에 이어 9기에도 위원장직을 맡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홀로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려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부북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제9기 협의체 출범을 축하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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