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 출발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박차

제9기 위원 위촉 및 민간위원장 이취임... 특화사업 발굴 취약계층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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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상남도)



[PEDIEN] 밀양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운 위원 구성과 리더십 교체를 통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15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협의체를 이끌어갈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전임 민간위원장과 신임 조홍련 민간위원장 간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어 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어진 본 회의에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는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협의체의 핵심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홍련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모든 위원이 힘을 모아 협의체를 활기차게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문 단장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더불어 사는 단장면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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