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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의 가을 관광 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다가오는 가을 축제와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홍보전의 핵심은 합천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였다. 핑크뮬리 군락지,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황토 한우축제 등 다양한 축제 정보를 제공하며 가을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합천 여행 SNS 팔로우 이벤트와 가을 축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같은 참여형 이벤트는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관광 홍보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합천춘란과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춘란을 선보였으며, 양파컵라면과 토마토즙 시식 행사를 열어 합천의 우수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식 코너는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합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 행사를 통해 합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도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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