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주민자치회, '제2기 파크골프교실' 운영… 건강과 소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9월 25일 개강,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실습 중심 교육으로 주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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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합천군)



[PEDIEN] 경남 합천군 야로면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야로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준열)는 면민의 건강한 삶과 즐거운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제2기 파크골프교실'을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기 교실은 앞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1기 프로그램의 성과에 힘입어 연속적으로 기획됐다. 강습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월광파크골프장과 미숭산 임시연습장이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김재동 전문 강사가 맡아 파크골프의 기초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스윙 자세 교정은 물론, 실제 경기에서 필요한 예절과 규칙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운동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한준열 주민자치회장은 1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덕분에 2기 교실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활기찬 야로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원호 야로면장 역시 파크골프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파크골프교실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주민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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