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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녕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가 방문객 안전 강화를 목표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최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성 군수는 지난 15일 창녕읍 옥천리 산 328 일원에 위치한 관룡사 용선대 탐방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탐방로는 천년 고찰 관룡사와 국보급 문화재인 용선대를 잇는 중요한 길목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기존 데크 보강 및 데크 계단 설치, 안전을 위한 로프 및 목재 난간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끄럼 방지를 위해 자연석 계단을 정비하고 친환경적인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다. 성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창녕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관룡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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