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도민의 날서 명품 농특산물 홍보... '주류대상' 전통주 관심 집중

태추단감·샤인머스캣 등 주력 상품 전시, 낙화놀이 등 지역 자원 활용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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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PEDIEN] 함안군이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특히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인 전통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함안의 주력 농산물인 태추단감과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전통주 '일월삼주'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함안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함안군의 환경 마스코트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을 누비며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는 함안군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도민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함안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의 핵심 자원을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함안군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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