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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이 주요 관광 홍보 콘텐츠 선정을 위해 대국민 참여에 나선다. 군은 '2025년 거창관광 공모전' 숏폼영상 부문의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10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10월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2차 심사 과정으로 활용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총 22개의 짧은 영상을 접수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작 9개 작품을 선별했다.
후보작들은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경'을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들은 60초 이내의 짧은 분량 속에 관광지와 관광객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거창이 힐링과 치유의 명소임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방문 동기를 강력하게 유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영상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거창군 홈페이지 내 '군민참여-군민의소리-설문조사' 메뉴에서 '2025년 거창관광 숏폼영상 공모 온라인 투표'를 선택한 후 1개 작품에 응원 표를 행사하면 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대표 관광지 9경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선정된 영상은 우리 군의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투표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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