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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지원을 목표로 대규모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6팀이 참여한다. 특히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팀이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버스킹에 특화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가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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