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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적중면이 지역 행정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최근 마련했다.
노미경 적중면장을 비롯한 면 관계자들과 기간제 근로자 20여 명이 지난 15일 관내 식당에서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 근로자는 평소 면사무소의 행정 업무 지원부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작업, 각종 민원 지원까지 묵묵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그간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실제 근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미경 면장은 "살기 좋은 적중면을 만드는 데 항상 애써주시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적중면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근로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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