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휘호대회 성료, 안희열 씨 대상 수상

전통 서예·문인화 장려... 수상작 38점 문화원서 공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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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청 (사진제공=합천군)



[PEDIEN] 합천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합천문화원은 지난 14일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안희열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6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본선 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합천문화원은 군민들이 서예와 문인화 등 전통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희열(단봉서우회)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석옥숙(합천문인화) 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임재후(합천향교) 씨와 한현장(합천문화원) 씨가 공동 수상했다.

이 외에도 조진규, 김석중, 곽지근, 황정아 씨 등 총 38명이 동상 및 특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특선 이상 수상작들은 현재 합천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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