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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며 청년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청년정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Youth_in_gc’를 통해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창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청년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청년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친근하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거창군 청년정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기간 중 게시되는 초성 퀴즈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후 게시물 내 안내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 사항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군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된다.
거창군은 올해 2월 국무조정실로부터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1차년도 사업으로 청년 실태조사, 취·창업 교육, 청년 공간 구성 등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신순화 인구교육 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SNS 이벤트가 더 많은 청년이 거창의 정책과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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