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문동,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복지 안전망 강화 시동

기관장·통장 등 20명 위원 위촉,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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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삼문동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9기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PEDIEN] 밀양시 삼문동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새로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2년간의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9기 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심정자 삼문동장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기관·단체장, 통장, 복지기관 종사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협의체 운영 방안과 더불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제9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복지 욕구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재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심정자 삼문동장(공공위원장) 역시 "새롭게 출범한 제9기 협의체가 지역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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