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성평등기금 활용 '여성행복 노래교실' 과정 마무리

7월부터 12회기 진행... 일상에 지친 지역 여성들에게 활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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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산청군 여성행복 노래교실 과정 (사진제공=산청군)



[PEDIEN] 경남 산청군이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행복 노래교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지역 여성들에게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노래교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여성들과 함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었다.


군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신을 달래고 활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래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명자 산청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은 “이번 노래교실이 참여자들에게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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