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통시장, 미식 축제 '화전야:장'으로 야간 활력 되찾는다

지역 상생 목표... 10월 28일 개최 앞두고 '남해의 맛' 알릴 셀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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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해군청사전경 (사진제공=남해군)



[PEDIEN] 남해군이 오는 10월 28일 남해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야간 미식 축제 ‘화전야:장’을 함께 만들어갈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 상인, 관광객이 어울리는 문화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화전야:장’은 지난해까지 운영된 ‘둥둥마켓’과 ‘도시재생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미식 마켓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야간 장터의 핵심 콘셉트는 ‘남해의 잊혀진 맛, 아는 맛, 새로운 맛’이다. 남해의 제철 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먹거리를 발굴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야간 장터로 조성되어 저녁 시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 남해군민, 농어업인, 창업자 등 남해의 맛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향토음식, 특산물, 푸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수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을 받는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화전야: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알리는 자리”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함께 만들어갈 셀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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