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창녕군이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교육장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정리수납 심화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기초과정의 후속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주거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만능세제 만들기나 청소법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정리수납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을 적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자원봉사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활 속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정리수납 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