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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적중면이 관내 경로당 22곳을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현안을 점검했다. 노미경 면장과 이종철 군의원이 함께 현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적중면은 지난 13일 관내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는 대규모 방문을 진행했다. 면장과 군의원은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명절 이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특히 경로당 시설 이용의 불편함이나 노후 집기 교체 등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경청했다.
이정일 적중면 노인회장은 면과 군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와 소통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평소에도 경로당 시설 개선과 노후 집기 지원 등 세심하게 챙겨주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종철 군의원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미경 적중면장 역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로당에 모여 계신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증진에 대한 합천군과 적중면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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