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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신용협동조합(거창신협)이 급격히 추워지는 환절기를 맞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거창신협은 지난 14일 이불과 전기담요 총 12점을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거창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창신협은 지난 9년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기탁된 물품은 이불 6채와 전기담요 6채로 구성되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기석 거창신협 이사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현복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거창신협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류 위원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후원을 해준 거창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창읍 역시 이러한 이웃 사랑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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