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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월 월례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이어질 봉사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지난 14일 회의에 앞서 거창읍 1교 일원 주요 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환경정화 활동 후 이어진 월례회의에서는 지난달 주요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다가오는 연말 행사 및 봉사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여성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9개 단체, 8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 그룹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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