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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가 시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14일 오전 업무 시작에 앞서 행복민원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 행복민원실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의 최일선인 민원실 공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따뜻한 응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은 시정의 첫 얼굴인 만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참여 직원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첫인사'라는 주제 아래 구체적인 친절 응대 자세를 다짐했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는 친절한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시민을 맞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특히 적극적인 자세로 눈을 맞추고 공손한 태도로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문의사항을 반복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약속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따뜻하게 응답하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창구이자 시정의 얼굴"이라며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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