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서 '맞춤형 복지' 해법 찾는다

읍면동 위원장 22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통해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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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실시 (사진제공=김해시)



[PEDIEN]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단위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는 지난 13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일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특히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를 찾아 주요 사업 운영 현황과 지역 조직과의 연계 및 협력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벤치마킹은 단순히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위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선진 지자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회는 읍면동 위원장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탄탄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연주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우수 지자체의 경험 공유를 통해 우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겠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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