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 2지역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나섰다. 특히 진영로타리클럽은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저소득 독거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봉사는 일반적인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이면서도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독거노인 35가구다.
로타리클럽은 이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낙상 위험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진수 진영로타리클럽 회장은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과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이번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읍장은 “보행보조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