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축산물시장, 2억 투입해 6개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완료

노후 시설 개선으로 위생 환경 대폭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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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해시)



[PEDIEN] 김해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 시장인 주촌축산물시장의 노후화된 화장실 6곳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을 투입, 시장의 위생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촌축산물시장은 120여 개 점포가 밀집해 다양한 축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 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으면서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시장 내 6개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단순히 내부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노후화된 배관까지 정비하는 대규모 작업을 단행했다. 이는 고질적인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시장 방문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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