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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 물금읍 주민들이 지난 12일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화합의 장을 열었다. 물금읍 문화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물금읍민 화합한마당 및 걷기대회'는 '물금 & 다~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본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달군 후, 주민들은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무대에서는 흥미로운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인기 코너인 '히든싱어 콘서트'가 이어졌으며,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은 디제잉 퍼포먼스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물금읍 문화체육회 장철환 회장은 "모든 읍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물금읍을 위해 문화·체육 활동을 통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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