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을 관광객 유치 '총력전'…인기 명소 최대 50% 할인

김해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협력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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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0.13(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가을' 캠페인 공동 진행)3.김해천문대 관측모습-b4eb955a-dcb3-4662-b23b-df7dddd953f3.jpg][PEDIEN]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가을 여행 캠페인에 동참한다. 재단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양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해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쿠폰을 발급받아 김해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시설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평일 한정), 김해천문대 세 곳이다. 특히 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 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스릴 넘치는 체험 시설 ‘메가 익스트림’, ‘도자체험’ 등 인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평일에 한해 레일바이크와 와인&디케이브 이용료를 할인하며, 김해천문대는 천체 전시실 관람료를 낮춘다. 이는 관광객들이 김해의 다양한 매력을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11월까지 ‘숨은 잔망루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 잔망루피 포토존과 함께 무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나눔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걸린 즉석복권 행운 이벤트도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전국 관광객들에게 김해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낮에는 레일바이크, 밤에는 천문대 관측 프로그램까지 김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루 종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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