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주시가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대곡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 13일 대곡면 유곡리에 문을 연 이 시설은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근 급증하는 어르신 체육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이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의 체육 복지 향상과 여가 공간 마련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개장을 통해 시설이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대곡 파크골프장 개장에 이어 이달 중 추가적인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선보이며 확장에 속도를 낸다. 남강변 상평둔치와 초전둔치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2곳이 10월 중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로써 진주시 관내 파크골프장은 기존 시설을 포함해 총 15곳, 232홀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