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전통 서화 예술의 품격 높인다… 아라가야 서화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전국 521점 출품작 중 491점 엄선, 역대 최고 수준 작품으로 창작 열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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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감동을 전할 수상작 전시회 개최1(전년도 개최사진) (사진제공=함안군)



[PEDIEN] 함안군이 전통문화 계승과 서화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의 심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엄선된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21점의 서화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491점이 입선 및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최 측은 이번 출품작들이 역대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한국 전통 서화 예술에 대한 뜨거운 창작 열기를 입증했다.

전시회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붓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혼과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원 김동균 원장은 “출품작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심사에 많은 고심이 따랐다”면서도 “선정된 491점은 모두 개성과 기량이 뛰어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서화 예술인의 창작 정신이 담긴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한국 서화 예술의 품격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함안군이 전통 예술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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