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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솔로 탈출 프로그램 '썸데이 진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 또는 사천 지역 직장에 재직 중인 1986년생부터 1996년생 사이의 미혼 남녀로 한정된다.
행사는 진주시 지수 승산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자마을 데이트'와 그룹 체험 등이 포함돼 자연스러운 인연 만들기를 유도한다.
시는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후속 이벤트를 기획해 청년들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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