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 평생학습도시 발판 마련…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교육부 지원받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16일부터 2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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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생학습매니저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사진제공=사천시)



[PEDIEN] 사천시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가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마을 단위에서 평생학습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활동가다. 이들은 평생학습 공간 발굴,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 동아리 연계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업무를 수행하며 평생교육 지원 인력 역할을 맡는다.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의 개념과 평생학습도시의 이해를 시작으로, 매니저의 구체적인 역할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천시 평생학습 자원 발굴 워크숍,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리 및 모니터링 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과정을 수료한 매니저들이 향후 사천시 평생학습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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