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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을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좌를 연다. 시는 오는 28일 한국 걷기 노르딕 워킹 협회장인 박평문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걷기의 가치 재발견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는 총 2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왜 걸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올바른 걷기 자세, 노르딕 워킹의 효과 및 방법 등을 다룬다.
강사로 나서는 박평문 박사는 한국 걷기 노르딕 워킹 협회 회장과 척추 운동센터 원장을 겸임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운동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내용에 포함된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여름철 체력 유지를 위해 개발한 전신 운동법이다. 전용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 근육을 고루 사용하며 걷는 것이 특징이다.
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김해시보건소 2층 운동클리닉을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 증진의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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