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함양읍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높은 신청률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전체 대상자 16,164명 중 85.6%인 13,834명이 신청을 완료했지만, 읍은 전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함양읍은 지난 10월 9일 기준으로 상당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들을 위해 신청률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10월 13일 월요일부터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읍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함양정신요양원 등 읍내 6개 시설 입소자 약 150여 명이다. 이들을 위해 현장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시설 외부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신청을 돕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읍은 이번 방문 신청 지원을 통해 행정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 주민에게 고루 지급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