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 상생으로 어르신 140명에 '활력 밥상' 제공

무더위 속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격려… 지역 업체 뜻깊은 제안으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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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관련사진(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업체와 함께 어르신 격려의 시간 마련) (사진제공=거제시)



[PEDIEN]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무더위 속에서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업체와 손잡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총 140명의 어르신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음식점인 '초대한우 본점' 대표의 뜻깊은 제안으로 성사됐다. 센터는 지난 7월 26일 70명의 어르신에게 1차 식사를 제공했으며, 오는 8월 24일에도 같은 규모로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폭염 속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어르신들은 따뜻한 대접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참석자는 "무더위에 일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식사를 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덕분에 마음까지 든든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초대한우 본점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응원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해 주신 노고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재자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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