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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미혼남녀에게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만남을 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다음 달 2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페스타’ 3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자연 속에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힐링 매칭 토크, 랜덤 데이트, 목공예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1980년생부터 1995년생까지(30~45세)의 미혼남녀 총 30명(남성 15명, 여성 15명)이다. 특히 남성 참가자는 거제시 거주 직장인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직장인으로 자격 요건이 정해졌다. 여성 참가자는 경상남도 거주 직장인 또는 경남 소재 기업 직장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3일부터 10월 24일 금요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피크닉의 낭만과 설렘 속에서 미혼남녀가 서로의 인연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자 간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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