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이 이웃 사랑으로… 자유총연맹 거창읍위, 두 번째 통 큰 나눔

취약계층 위한 라면 50만 원 상당 기탁, 명절 앞두고 온기 더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25.10.10.보도자료 사진(한국자유총연맹 라면 기탁!) (사진제공=거창군)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거창읍위원회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금을 활용해 마련한 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는 지난 7월 두유 기부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한국자유총연맹 거창읍위원회(위원장 옥재범)로부터 해당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2차 소비쿠폰으로 받은 지원금을 전액 활용하여 이뤄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환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나눔에는 옥재범 위원장을 비롯해 전치우, 김덕선, 김봉석 위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위원회 측은 소비쿠폰을 개인적인 소비 대신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의지를 보여줬다.

옥재범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거창 주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자유총연맹의 묵묵한 선행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라면 기탁은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지자체의회

교육